■ 진행 : 박석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, 도발 수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는 북한의 의도,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앞서 무인기가 경기도 민가까지 들어오기도 했고 서울 북부 상공까지 보였다, 이런 취재기자의 취재 내용이 있었습니다. 2014년 것과 크기는 비슷하다, 이렇게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추정하십니까? <br /> <br />[김열수] <br />2014년도에는 두 종류의 무인기가 내려왔어요. 그래서 크게 보면 청와대로 왔다가 간 게 있고 그다음에 또 삼척 지역에서 한 대가 발견됐고 그다음에 백령도에서 발견이 됐는데요. 청와대를 찍고 올라간 것하고 삼척에서 발견된 것은 같은 거고요. \대신에 백령도에서 나온 것은 종류가 다른 거예요. <br /> <br />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가 북쪽을 바라보고 제일 왼쪽부터 제4군단, 전선부대 이름이에요. 2군단, 5군단, 1군단 이렇게 돼 있어요. 그래서 각 군단마다 하나씩 무인기를 보내지 않았겠느냐 이런 생각을 했고요. <br /> <br />그때 당시에 한 곳만 발견이 안 됐거나 다시 돌아갔거나 저는 그렇다고 생각을 해요. 그리고 2017년도에 다시 성주에 있는 사드 기지를 촬영하고 돌아가다 추락했잖아요. 그때 추락한 것이 청와대하고 삼척 지역에서 찍고 돌아간 것하고 비슷해요. <br /> <br />그러면 오늘 이렇게 내려온 것이 그때하고 모양은 비슷하다라고 하는데 실제로 그것이 어떤 영상으로 찍히거나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발견이 되거나 추락을 해서 그렇게 봐야 그걸 정확하게 알 수 있을 텐데요. <br /> <br />분명한 것은 2014년도와 2017년도에 비해서 지금 벌써 몇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이 드론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거든요. 그래서 그 내용은 엄청나게 발전된 상태로 우리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겠는가, 이렇게 보죠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2014년에 청와대, 2017년에 성주 사드기지, 이게 무인기가 추락하고 나서 무인기를 열어봤더니 그 영상들이 들어가 있었던 겁니다. 과연 이번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해서 우리 영공으로 들어왔었던 건 똑같이 정찰의 목적이 있다고 봐야 합니까? 아니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12261920040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